내 소리 만다라치유 연구 참여자 5

내소리심신치유연구회
2019-12-19
조회수 1418


내 소리 만다라치유 연구 참여자 5 (여, 42세, 문화사업)



[사전 심신 상태]

 

전반적으로 마음이 편안하고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많다. 지나치게 감성적이던 성향이 현실적인 성향으로 바뀐 부분이 있다. 사람을 상대하거나 세상을 상대하고 바라볼 때 부정적이고 비판적이었으나 긍정적인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기곤 한다. 몸이 피곤하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그 상태를 힘겹게 극복하면서 업무를 하거나 일을 진행하기가 힘들고 그렇게 하고 싶지가 않다. 전에는 하루도 꿈을 꾸지 않은 날이 없었는데 숙면을 취하는 편이고 꿈을 꾸는 횟수가 현저히 저하되었다. 음식 섭취도 잘하고, 소화도 잘되며 전반적으로 컨디션 조절을 하는 편이다. 교통사고 원인으로 손목과 발목이 아픈 경우가 있다.

 

1회기

 그림 모양을 생각하고 스케치하는 작업에 집중하느라 별다른 느낌은 없었습니다. 가운데 중심점을 기준으로 하여 원이 퍼져 나가는 모양으로 스케치를 하였는데 가슴이 시원한 듯합니다.

어느 정도 스케치를 하였으면 색칠하는 시간을 가지라고 설명을 들었으나, 원이 퍼져 나가는 모양의 느낌이 좋아서 계속하여 원 모양 스케치를 합니다. 다 그리고 난 뒤의 모양이 궁금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형형색색으로 완성된 그림의 모양이 떠올라 기분이 좋습니다.

2회기

 그림 그리는 내내 기분이 별로 좋지가 않습니다. 마치 내 안의 또 다른 나와 대화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평소 상대방에게 서운했던 감정, 누군가를 생각하면 원망스러운 감정들이 몰려드는 듯한 느낌이었다가‘이런 생각을 하면 무엇 하나’하면서 이성적으로 진정이 되기도 합니다. 사람이란 한없이 착할 수도, 한없이 너그러울 수도 없다라는 걸 새삼 느끼게 됩니다.

머릿속에 드는 생각이나 감정들을 모두 표현하면서 산다면 세상은 참으로 무질서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좋지 않은 감정과 기분을 잘 다스리려고 노력하는 나 자신을 보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말을 하거나 대화하는 것이 싫습니다. 그리고 상대의 말을 듣는 것도 싫습니다. 의미를 듣기 싫은 것이 아니라 경청하고 싶지 않습니다. 유난히도 주변이 귀찮은 요즘입니다.

3회기

 무언가 정확히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왠지 강한 느낌입니다. 그러면서 즐겁기도 하고 유쾌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소리를 내면서 그림을 그리는 것이 편안한 느낌입니다. 그런데 집중하면 소리 내는 것을 잊어버립니다. 계속 그림을 그리며 소리를 내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고 그림을 복잡하게 그리고 싶지 않은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4회기

 아무 걱정이 없는 듯한 느낌입니다. 마치 어린아이가 된 것 같기도 하고 마냥 즐겁고 밝은 느낌입니다. 몸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며 머리가 뜨거워지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정신은 집중이 되는 느낌입니다.

5회기

 정신이 치유되며 즐거운 느낌입니다. 조화로운 색의 조화를 이루어내고 싶은 느낌입니다. 그림을 계속 그리고 싶고 소리가 잘 나오는 느낌입니다. 성격이 밝아지고 긍정적이 되어가는 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자연스럽게 양심적이고 바르고 긍정적인 행동과 말 그리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마음의 벽이 마치 한 꺼풀 무너진 느낌, 혹은 어두운 감정이 한 꺼풀 벗겨진 느낌입니다.

6회기

 절에 표현된 단청이나 탱화가 떠올랐습니다. 편안한 느낌이었지만 한편으로는 생각한 대로 표현되지 않아 답답하기도 한 느낌입니다. 내가 표현하는, 그리고 있는 그림에 정이 가는 느낌입니다. 색다른 표현을 해 보려 했다가도 두려운 느낌입니다.

7회기

 기분이 좋고 신이 납니다. 열심히 하고 싶고 다 잘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2015년을 돌아보고 2016년을 계획하는 느낌입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싶은 마음, 또 내가 소중하게 느껴지는 느낌입니다.

8회기

 오방색을 표현하고 싶습니다. 점점 화려하게 표현되어지는 것이 신기합니다. 마치 미래의 계획이 떠오르는 것 같기도 하고 내가 몸 담고, 내가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유명해질 것 같은 희망적인 느낌도 듭니다.

9회기 

 섬세하게 그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무언가 폭발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빵하고 터지는 느낌이기도 합니다. 머리가 묵직하고 아팠으며 뜨거워지는 느낌입니다. 옛날의 좋지 않은 기억들이 생각나며 그러한 기억들이 이래저래 이해도 되고 수용되기도 하는 느낌입니다. 한편으로는 화가 나기도 하고 내 안의 고집스러움이 있음을 느끼기도 합니다.

10회기

 표현이 많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그림의 표현들이 부끄럽고 창피한데 순수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온몸이 따뜻해집니다. 탱화, 단청을 그리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탱화나 단청을 표현하는 색깔이 좋습니다. 전반적인 결론은 기분이 좋습니다.

11회기

 태극기를 표현하고 싶습니다. 왠지 모르게 자랑스러운 느낌도 들고 우주선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세밀하게 그리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소리와 그림을 동시에 표현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집니다.

12회기

 그림 그리는 것이 재밌습니다. 어린아이가 된 듯한 생각이 들고 집중이 되는 느낌입니다. 어린이와 같은 유치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편안하고 긴장되지 않는 느낌입니다. 신기하게도 피로감이 싹 사라졌습니다.

13회기

 여행 가고 싶은 느낌입니다. 비행기를 타고 싶고, 날고 싶은 느낌입니다. 환희와 긍정의 느낌입니다. 피로가 풀리고 눈이 시원합니다. 자유롭게 소리를 내고 그림을 그립니다. 그런데 반복되는 소리로 지루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재밌고 즐겁습니다.

14회기

 너무 어린이 그림 같은 느낌입니다. 대칭이 안 맞는 느낌입니다. 하늘과 우주를 표현하고 싶은 느낌이 들고, 계속 그림을 그리고 싶은 느낌입니다. 집중이 되는 느낌이며, 계속 올라가고 싶은 기분 좋은 느낌입니다.

15회기

 미지의 세계를 표현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늘, 바다, 산, 해, 별, 달 등등이 연상되었습니다. 그리다보면 자신감을 잃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들뜨고 좋았던 기분이 의기소침해지곤 합니다. 이 또한 치료의 과정이라 생각하며 극복하였습니다. 첫 번째 그림과는 달리 이렇게 저렇게 구상을 해봅니다. 그리고 표현하고 싶거나 그리고 싶은 모양들이 떠오릅니다. 그림을 그리는 내내 나 자신에 대하여 생각해보았습니다. 나의 단점, 장점, 어떠한 사람의 모습으로 살고 싶다 등등입니다. 항상 나의 단점을 수정하고 고쳐야겠다는 반성의 생각이 많이 듭니다.

16회기

 연꽃과 촛불, 둥근 모양들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바다 속 같이 고요한 느낌과 태양과 같이 열정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세상 만물은 신비롭다는 생각도 들고 온갖 자연이 신기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 안에 하나의 생명체로 존재하는 나 자신이 신기합니다. 사람은 말을 하는데 동물은 그렇지 못하고, 과일은 달고 맛나고 약초는 쓰고 온몸의 내장과 피부, 볼 수 있음과 냄새 맡을 수 있음, 듣고 느끼는 것들이 모두 신비롭습니다. 기쁘고 슬픈 감정과 통증을 느끼는 아픔도 신기합니다. 그리는 내내 여러 감정들이 들었습니다. 희망적이었다가 누군가에게 서운했다가 무엇이 걱정되었다가 등등입니다. 이 모든 것이 살아가는 과정임을 느낍니다.

17회기

 처음에 그림을 그릴 때 비행기 같은 모습 혹은 우주선 같은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그리다보니 로켓, 미사일 같은 모양이 되었습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그림과 대화하는 느낌입니다. 그림이 친구 같은 느낌입니다. 그림에게 나의 감정이나 고민을 털어놓는 그런 기분입니다. 일반적인 사람들과 동일한 생각을 갖고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외롭다 여긴 적이 많았습니다.

돈과 명예, 각자의 생활고, 부모와 자식, 인간관계에 엮여서 아등바등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름다운 모습이라 여길 때도 있지만 딱하게 여겨질 때가 더 많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판단하고, 경계하여 서로를 바라보고, 머리 쓰고 계산하고 가식적인 모습들을 볼 때 소화가 안 될 정도로 속이 불편합니다. 저 또한 그러한 모습으로 살아갑니다. 이러한 마음과 생각, 고민들을 그림에 털어놓습니다. 눈물도 났습니다. 오늘은 제 그림이 정신없게 느껴집니다.

18회기

 자꾸만 화려한 색상들이 표현되어 조금 당황스럽습니다. 무늬를 넣는 도안이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는 내내 마음속으로 무언가를 바라는 느낌이 듭니다. 예를 들면 앞으로 진행되고 계획한 일들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 내가 건강했으면 좋겠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 그림이 잘 그려졌으면 좋겠다 이런 것들입니다. 마음속으로 바라고 기원하는 느낌입니다. 그림이 채워질수록 기분이 좋아집니다. 가슴이 찡합니다.

19회기

 하늘에서 별이 쏟아지는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반짝이는 느낌, 빛나는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고 별빛이 한없이 선을 그리며 뿌려지는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그러한 느낌 안에 내가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기도 하고 황홀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마음으로 정해 놓은 색깔을 갑자기 충동적으로 바꾸는 과정을 거치면서 후회하는 사항도 있었습니다. 평소 충동적인 행동을 하는 습관이 떠올랐습니다. 후회도 되고 속이 조금 상하였지만 계속 그렸습니다. 색을 조화롭게 쓰려 하고 도형을 배치하는 제 모습이 신기하였습니다. 나의 장기들이 비워지고 깨끗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20회기

 밤하늘을 나는 느낌입니다. 하늘은 캄캄하기도 하지만 오로라를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오색찬란한 하늘이 연상되기도 합니다. 기분이 좋고 뿌듯합니다. 내 소리 만다라치유를 통해 변화된 나의 모습을 생각해봅니다. 그림을 그리다가 신경질이 나기도 하고, 눈물이 나기도 하고, 오랜 친구에게 혹은 의지가 되는 이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것 같기도 합니다. 위로를 받기도 하고 용기가 생기기도 했으며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모습이 많았습니다.

간혹 가다가 누군가 밉기도 하고 짜증도 나고 예민해지기도 하였지만 항상 반성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나의 정신과 나의 육을 잘 돌보아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바른 마음과 바른 생각, 바른 식습관과 운동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무언가를 나의 의지로 완성했다는 것에 큰 기쁨을 느꼈으며 나 자신이 소중하게 여겨졌습니다.

[체험 기록]


 먼저 내 소리 만다라치유의 체험 참여자가 되어 이러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하여 큰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이번 체험의 과정은 저에게는 큰 기회였고 배움이었으며 그야말로 살아 있는 치유의 과정이었습니다. 치유 과정을 경험하면서 사람은 그 어떤 누구라도 모두 마음의 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원시시대와 농업시대와 같은 단순하지만 순박한 인간의 삶과는 달리 요즘 현대사회의 삶은 삶 그 자체가 하루하루 세상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삶의 과정 속에 사람들은 병들고 지쳐가며 변형된 모습의 자신 아닌 자신이 마치 진정한 자신이라 여기며 살아갑니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 제게는 너무도 생소한 일이었습니다. 그림에 크게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그림으로 사람의 내면을 표현한다는 것을 그다지 믿지도 않았을 뿐더러 그림에 자신이 없는 것이 가장 큰 두려움이었습니다.‘이것은 치유다. 이것은 체험이다’를 반복하여 되뇌면서 그래도 나름 솔직하고 숨김없이 나 자신을 표현하기 위함에 집중하였습니다.

 체험의 과정 중 느끼는 경험은 그야말로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라웠습니다. 먼저 저 자신이 자가진단하고 있는 저의 정신적 약점과 같은 사항은 주로 이러하였습니다. 우울증이 심하고 남들은 하지 않는 비현실적인 생각들이 많고, 자신감이 없고 피해의식이 강합니다. 동시에 자존감이 강하며 즉흥적이고 충동적인 성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제가 스스로 느끼고 있는 저의 정신적인 사항을 내 소리 만다라치유를 통해 고쳐보자는 계획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거부감 없이 저 자신을 내 소리 만다라치유 체험에 맡기는 것에만 집중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의외였습니다.

 초반의 내 소리 만다라치유를 하는 과정에서는 저답지 않게 신경질과 짜증이 나기를 반복하였습니다. 그러한 저 자신이 싫기도 하였지만 반면 그림을 그리는 것이 즐겁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림을 그리며 소리를 내고 있다 보면 아무런 잡념이 들지 않았고 저 자신에 대하여 계속하여 생각하고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반성을 하기도 하고, 후회를 하기도 하고, 미래를 계획하거나 다짐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 과정이 어느 정도 지나게 되자 그림과 소리 그리고 나 자신이 함께 호흡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림이 나였고 소리가 나였으며 그 중심에 제가 있었습니다. 그림에게 의지하며 힘을 얻었고, 소리로서 저를 청소해 내는 기분이었습니다. 어떤 날은 체험 중에 눈물이 나기도 하고 어떤 날은 어린아이처럼 기쁘고 설레기도 하였으며 어떤 날은 푹 쓰러져 자고 싶기만 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한 과정마다 빠짐없이 들었던 저의 느낌은‘나는 정말 행복하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그러했습니다.

 체험을 시작한 이후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하루하루가 행복하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주변에서도 전과는 달리 저의 밝아진 모습을 조심스레 이야기 해주곤 하였습니다. 어떤 때는‘이게 내가 맞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제가 조금 특이한 사고방식을 가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인간이라는 생명체로 태어난‘사람’은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할 수 있고 생각할 수 있고 기쁨과 슬픔을, 사랑을 느낄 수도 있으며 살아가는 내내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물론 삶을 살아가다 보면 많은 사연들과 부딪히곤 하겠지만 이 또한 사람이기에 겪을 수 있는 경험이 아닌가 싶습니다.

 밝고 희망적인 마음가짐을 갖게 된 결과 외에도 사람의 삶에 관한 저 개인적인 느낌 또한 이번 내 소리 만다라치유를 체험하면서 정립하게 된 저 자신만의 소중한 경험입니다.

 부족한 실력이었지만 얼마 전 저는 20회기 내 소리 만다라치유 체험을 마감하였고 오늘 이렇게 체험기를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끝은 또 다른 시작’이라는 말과 같이 하얀 도화지 위에 저를 표현하며 저의 소리로 저를 정화시키는 작업은 앞으로도 계속하여 진행할 것입니다. 참 기쁜 일입니다.

 

[분석]

 

 1회기와 마지막 회기 변화 분석(2개의 작품)

 1회기 분석에서는 긍정적인 성향이며 현실적이고 활동적이다. 에너지가 넘치기 때문에 스스로 조절 능력이 뛰어나다. 그래서 섬세해야 할 부분에서 작은 것을 놓칠 수도 있다고 본다. 원으로 만다라 문양을 그리면서 마음의 고요를 느낄 수도 있다. 11회기는 다시 그리는 만다라에서 내면세계의 양가적인 마음을 태극 모양의 빨강색과 파란색으로 표현하였다.

 마지막 회기 분석에서는 9회기는 초록색의 작은 만다라를 표현하면서 무조건 긍정적으로 이해하려고 하였으나 내 안의 열정으로 나타난 빨강색이 탈출하면서 자신을 화가 나게 하였으나 10회기에서는 자신의 부족한 점을 인식하면서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 자신을 발견하였다. 19회기는 하늘에 별을 그리면서 미래에 대한 기대감과 과거에 대한 회상을 하면서 현재 자신의 위치를 찾고 싶음에 대한 염원을 나타내었고 마지막 회기에서는 겉으로는 외향적으로 보여도 내면의 세계를 드러내기보다는 속으로 이겨내려 하였다. 그러나 원초적인 해결은 되지 않았는데 보라색으로 표현하면서 필요할 때는 속내를 털어 놓는 용기가 생기고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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